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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사이버도박 예방 합동 캠페인 사진. |
이번 캠페인에는 충주경찰서를 비롯해 충주교육지원청, 충주시청, 충주시보건소 등 유관기관과 청소년보호순찰대, 자율방범대 등 협력단체 관계자 약 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청소년들에게 홍보 물품과 안내문을 배부하며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준수사항과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 및 중독성, 예방법 등을 안내했다.
또 학교폭력 발생 시 대처방안과 신고 번호, 사이버도박 예방 치유센터 연락처 등 사안 발생 이후 대처 방안에 대한 정보도 함께 제공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특히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도박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중앙탑 자율방범대원은 "이렇게 멀리 중앙탑면까지 와서 합동 캠페인을 하니 지역주민으로서 안심이 된다"며 "한창 자라나는 시기의 청소년이 위험한 길로 빠지지 않고 행복하게 자라길 바란다"고 전했다.
윤원섭 경찰서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아 청소년이 바르게 자라기 위해 주민 모두가 동참하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며 "경찰 또한 유관기관 및 협력단체와 지속적인 학교폭력·사이버도박 예방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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