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하수처리장 악취저감 컨설팅' 중간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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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 하수처리장 악취저감 컨설팅' 중간 보고회 개최

  • 승인 2025-05-16 13:57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3. 이천시, 이천하수처리장 악취저감 컨설팅 중간보고회 개최
이천시, 이천하수처리장 악취저감 컨설팅 중간보고회 개최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이천하수처리장 악취 저감 컨설팅 중간 보고회를 15일 개최했다.

이날 (주)태성환경연구소 문남구 부사장의 발표로 하수과장, 환경보호과 등 관련 부서 관계자들과 환경기초시설 관리대행사와 이천하수처리장과 인접한 증포동 통장 단이 참석해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지난해 말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시는 (주)태성환경연구소에 이천하수처리장 내 유휴부지를 올해 말까지 바이오메탄올 연구에 필요한 부지로 제공 중이다.

(주)태성환경연구소는 악취저감을 위한 공정 및 악취방지시설 진단을 통해 악취에 대한 최적의 관리 방안을 제공하는 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중간 보고회는 ▲시설개요 및 일반현황 ▲공정별 악취시료채취(313회)를 통한 발생 악취 경향 ▲악취방지시설 효율 분석 결과 ▲발생되는 악취에 대한 악취확산 모델링 결과 ▲공정 및 악취방지시설 개선 필요 사항 ▲개선방안 및 향후 계획 등을 발표하고 ▲악취 관련 주민 애로사항 시간을 가졌다.

시는 중간 보고회 개최 및 주민 애로사항 청취 내용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내로 악취저감 방안의 결과를 도출하여 시설개선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며, 체계적인 분석과 결과값에 근거한 악취저감 컨설팅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저감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김홍규 하수과장은 "장기간 다각도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악취 민원이 지속 되어 악취전문 컨설팅 기업과의 긴밀한 업무협의를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악취 저감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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