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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동 진옥철 회장 칭찬릴레이. 김천시 |
진 회장은 대신동 단체협의회장으로 '잘사는 지역 공동체 달성을 목표로 단체장들과 함께 지역 현안을 논의하며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는 인물로 알려졌다.
특히 진 회장은 대신동 새마을협의회를 이끌며 마을의 크고 작은 일에 빠짐없이 참여하며 다양한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에게 감동을 주며 동을 따뜻한 마을로 만들어가고 있다.
덕분에 대신동 새마을협의회는 단순한 조직의 단체를 넘어 주민이 서로를 돕고 협력하는 소통의 창구를 만들었으며 그 중심에는 진옥철 회장이 있었다.
대신동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1월 '사랑의 강정 만들기' 행사를 펼쳐 주민과 손을 맞잡고 강정을 만들어 판매한다.
이 과정에서 모인 수익금 전액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됐다. 이 활동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동시에 주민 간의 유대감을 키우는 계기가 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이웃돕기 성금전달을 통해 십시일반으로 어려운 이웃과 고통을 분담하고 있다.
이 밖에도 매월 정기적으로 쓰레기 줍기 행사, 농약병 수거, 사랑의 김장 나누기 등 각종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주민과 손을 맞잡았다.
이해정 대신동장은 "진옥철 회장은 마을 대소사에 항상 함께하며 주민 과의 소통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더 깊게 만들었다"라고 말했다.
또한 "진 회장의 봉사 정신 덕분에 대신동이 더 단단하고 따뜻한 공동체가 됐다"라고 밝히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진 회장은 "마을은 혼자 사는 곳이 아니라 함께 가꾸는 곳"이라며 "주민이 서로 의지하며 행복해하는 모습을 볼 때 가장 큰 보람을 느낀다."라고 봉사 소감을 피력했다.
김천=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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