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글로컬캠퍼스, 28일 '2025 글로컬 취업박람회' 개최

  • 전국
  • 충북

건국대 글로컬캠퍼스, 28일 '2025 글로컬 취업박람회' 개최

지역·대기업·공기업 22개사 참여, 현장면접·채용상담 진행

  • 승인 2025-05-19 18:1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취업박람회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취업박람회 안내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대학일자리플러스사업단이 지역 청년들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한 채용행사를 개최한다.

2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K3 교수연구동 1층 컨벤션홀에서 진행되는 '2025 글로컬 취업박람회'에는 총 22개 우수기업이 참여해 현장면접과 채용상담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는 충청북도 지역을 중심으로 한 산학협력형 취업 지원 행사로, 지역 청년과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통한 실질적 기회 제공을 목표로 기획됐다.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참여기업은 지역기업 12개사, 대기업 5개사, 공기업 5개사로 구성되며, 구직자와 기업 간의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실질적인 채용 연결을 도모한다.

각 기업은 현장에서 면접을 진행하고 채용 관련 상담을 제공해 구직자들에게 즉시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박람회에는 충주고용센터와 충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 등 지역 일자리 유관기관도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취업 상담과 정부지원사업 안내를 통해 청년들에게 다양한 취업 관련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부대행사로는 퍼스널컬러 진단과 취업 타로 상담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돼 구직 준비에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

박진우 단장은 "이번 박람회는 단순한 채용 정보 제공을 넘어 지역사회와 연계한 청년 중심의 취업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실질적 취업 지원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는 향후 다양한 진로 및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년의 사회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대학의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충남 통합논의"…金총리-與 충청권 의원 전격회동
  2. 대전역 철도입체화, 국가계획 문턱 넘을까
  3. '물리적 충돌·노노갈등까지' 대전교육청 공무직 파업 장기화… 교육감 책임론
  4. 대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열려
  5.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국립시설 '0개'·문화지표 최하위…민선8기 3년의 성적표
  1. 대전충남 행정통합 발걸음이 빨라진다
  2. 대전 동구, '어린이 눈썰매장'… 24일 본격 개장
  3. 이대통령의 우주청 분리구조 언급에 대전 연구중심 역할 커질까
  4. [기고] 한화이글스 불꽃쇼와 무기산업의 도시 대전
  5. 대전연구원 신임 원장에 최진혁 충남대 명예교수

헤드라인 뉴스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10·15부동산 대책 2개월째 지방은 여전히 침체… "지방 위한 정책 마련 필요" 목소리

정부 10·15 정책이 발표된 지 두 달이 지난 가운데, 지방을 위한 정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 3단계가 내년 상반기까지 유예되는 등 긍정적 신호가 나오고 있지만, 지방 부동산 시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지고 있어서다. 15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올해 누적 매매가격 변동률(12월 8일 기준)을 보면, 수도권은 2.91% 오른 반면, 지방은 1.21% 하락했다. 서울의 경우 8.06%로 꾸준히 상승곡선을 그린 반면, 대전은 2.15% 하락했다. 가장 하락세가 큰 곳은 대구(-3...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 일류 문화도시의 현주소] 제2문화예술복합단지대·국현 대전관… 대형 문화시설 '엇갈린 진척도'

대전시는 오랜 기간 문화 인프라의 절대적 부족과 국립 시설 공백 속에서 '문화의 변방'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민선 8기 이장우 호(號)는 이 격차를 메우기 위해 대형 시설과 클러스터 조성 등 다양한 확충 사업을 펼쳤지만, 대부분은 장기 과제로 남아 있다. 이 때문에 민선 8기 종착점을 6개월 앞두고 문화분야 현안 사업의 점검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대전시가 내세운 '일류 문화도시' 목표를 실질적으로 이루기 위해서는 단순한 인프라 확충보다는 향후 운영 구조와 사업화 방안을 어떻게 마련할는지도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 중도일..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내란특검, 윤석열·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 충청 대거 기소

12·3 비상계엄 사태에 적극 가담하거나 직간접적으로 관여한 충청 출신 인사들이 대거 법원의 심판을 받게 됐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한 내란 특별검사팀(특별검사 조은석)은 180일간의 활동을 종료하면서 15일 '윤석열 전 대통령 등에 의한 내란·외환 행위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진석·박종준·김성훈·문상호·노상원 등 충청 인사 기소=6월 18일 출범한 특검팀은 그동안 모두 249건의 사건을 접수해 215건을 처분하고 남은 34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에 넘겼다. 우선 윤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대전의 밤은 낮보다 화려하다’

  • ‘헌혈이 필요해’ ‘헌혈이 필요해’

  •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까치밥 먹는 직박구리

  •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 ‘겨울엔 실내가 최고’…대전 곤충생태관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