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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청 |
이 사업은 근로 활동에 참여하는 국민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활을 위한 자산 형성을 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모집 일정은 희망저축계좌Ⅰ의 경우 6월 2일부터 13일까지이며, 희망저축계좌Ⅱ는 7월 1일부터 22일까지로 나뉘어 진행된다.
희망저축계좌Ⅰ은 근로·사업 소득이 있는 생계·의료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3년간 매월 10만원 이상 저축 시 정부가 근로소득장려금으로 30만원을 매칭, 만기 시 총 1440만원의 목돈을 지급되며, 단, 3년 이내에 생계·의료 수급에서 벗어나야 하는 조건이 따른다.
희망저축계좌Ⅱ는 2025년부터 변경된 지원금이 적용된다.
주거·교육 수급 가구 및 기타 차상위 계층 가구가 3년간 근로를 유지하며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1년차에 10만원, 2년차에 20만원, 3년차에 30만원을 지원하여 3년 만기 시 총 1080만원을 수령할 수 있다.
지원 조건으로는 자립역량교육 이수와 자금사용계획서 제출이 요구된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온라인 복지로 웹사이트(www.bokjiro.go.kr)를 통해 가능하다.
박성래 복지정책과장은 "열심히 일하는 기초생활수급 가구 및 차상위계층 가구의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한 기회"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희망저축계좌Ⅱ는 2025년부터 근로소득지원금이 기존 360만원에서 720만원으로 증액될 예정이다. 홍성군에 따르면, 1차 신청 기간 동안 많은 저소득 가구가 신청에 참여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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