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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대상은 총 307세대로 올 연말 완료를 목표로 8월 공사에 착수한다.
군은 이 공사가 완료되면 도시가스 공급으로 인해 주민들의 연료비 부담이 LPG 대비 최대 30%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에너지 안전성 및 정주여건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의 현재 도시가스 보급률은 84%로 도내 11개 시·군 가운데 청주시 85.6%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농촌 지역은 상대적으로 인구 밀집도와 경제성이 낮아 도시가스사의 투자가 지연돼 온 실정이다.
이에 군은 도시가스 공급 확대와 병행해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도 적극 추진 중이다.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외곽 지역에는 태양광, 태양열, 지열 등 친환경 에너지 설비를 보급해 에너지 불균형 해소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 도모하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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