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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농협 임직원 농촌 일손돕기 단체사진. |
조합 임직원들이 직접 농가를 찾아가 복숭아 적과와 오미자 곁순따기 등 지역 특화 농작물 관리 작업을 돕고 있다.
음성농협은 5월 13일부터 26일까지 2주간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참여 직원들은 9명에서 10명씩 팀을 구성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지원 대상은 고령농가와 독거농가 등 영농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농가 7곳이다.
이들 농가는 복숭아 적과 작업과 오미자 곁순따기 등 음성지역에 특화된 농작물을 재배하고 있으나, 노동력 부족으로 적절한 시기에 작업을 수행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었다.
박노대 음성농협 조합장은 "음성농협은 일손중개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인건비 상승 등으로 힘든 농가에게 우리 직원들도 힘을 보탤 수 있어서 다행"이라면서 "앞으로도 일손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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