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앤아처, 대전서 ‘Y&A 스타트업 Bridge 세미나’ 첫 개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시동

  • 경제/과학
  • 취업/창업

와이앤아처, 대전서 ‘Y&A 스타트업 Bridge 세미나’ 첫 개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시동

- 오는 30일, 대전 스타트업파크에서 ‘투자자의 관점’ 및 ‘지역 스타트업 생존 전략’ 주제로 강연·패널토크 진행

  • 승인 2025-05-21 10:49
  • 김상진 기자김상진 기자

 

중도일보_와이앤아처_250521_바로송출

 

와이앤아처(공동대표 신진오·이호재)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시도인 ‘Y&A 스타트업 Bridge 세미나’를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1회차 세미나는 5월 30일(금) 오후 2시, 대전 스타트업파크 본부 1층 콜라보홀에서 열린다. 창업 생태계에 관심 있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Y&A 스타트업 Bridge 세미나는 대전 지역 예비 창업자, 초기 창업자, 투자자, 창업지원 기관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기획된 자리로, 실질적인 창업 정보 공유와 네트워킹을 통해 지역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대전·천안 지역을 중심으로 로컬 액셀러레이터 모델을 확장 중인 와이앤아처의 전략적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와이앤아처 신진오 대표가 ‘투자자의 입장 – 무엇을 보고 투자 결정을 내리는가?’를 주제로 창업 특강을 진행한다.

 

이후 이어지는 패널토크에서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 장석조 실장이 패널로 참여, ‘대전 스타트업의 도전과 기회’를 주제로 지역 창업 생태계의 현실과 전략에 대해 논의한다. 현장 Q&A 세션도 마련돼 있어, 참석자들이 직접 질문하고 답변을 들을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될 전망이다.

 

세미나에서는 정부 및 지자체의 창업지원 프로그램 소개, 자유 네트워킹 시간도 함께 운영되어, 창업자들이 사업 인사이트를 얻고 실질적 기회를 교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기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와이앤아처는 최근 대전센터와 천안센터를 연이어 개소하며, 수도권 중심의 창업지원 구조를 지역으로 확장하고 있다. 현지 인재 채용을 통해 창업기업을 현장에서 직접 발굴·육성하는 '실질적 로컬 액셀러레이터' 모델을 실현 중이며, 대전과 천안을 잇는 중부권 창업 허브 벨트 구축과 함께 글로벌 진출 전략도 병행하고 있다.

 

김희주 와이앤아처 대전지사 팀장은 “이번 세미나는 단발성 이벤트가 아닌, 지역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는 지속적인 프로그램의 시작”이라며 “앞으로 전국은 물론 글로벌까지 연결되는 창업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Y&A 스타트업 Bridge 세미나’는 올해 총 5회 시리즈로 운영될 예정이며, 향후 일정은 와이앤아처 공식 채널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위기 징후 있었는데…" 대전 서구 모자 사망에 복지단체 실태 점검, 대책 촉구
  2. 구자홍 비노클래식 대표, 목원대 문화예술원장 취임
  3. 대전교육청 급식 준법투쟁 언제까지… 조리원 직종 교섭 오리무중
  4. 사망 20일 뒤 발견된 모자 왜?…사회 단절된 채 수개월 생활고
  5.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1. 충남대 ‘대전형 공유대학 설명회’… 13개 대학 협력 시동
  2. 대전대 HRD사업단, 성심당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교육
  3.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4. 대전교육청 리박스쿨 이어 이번엔 극우 교원단체 '대한교조' 홍보 배정 논란
  5.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 외국인 관광객 유치 특례 추가

헤드라인 뉴스


16일 낮부터 돌풍·천둥·폭우… 충청 200㎜ 물폭탄 ‘침수주의’

16일 낮부터 돌풍·천둥·폭우… 충청 200㎜ 물폭탄 ‘침수주의’

16일 오후부터 충청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200㎜ 이상 강한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보돼 주의가 요구된다. 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낮부터 북쪽 기압골이 남하하면서 발달한 저기압의 영향으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북쪽의 건조한 공기와 고온다습한 공기가 부딪히며 중부지방과 전북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17일까지 충남 서해안에는 200㎜, 충청 내륙에는 150㎜ 이상 쏟아질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16일 저녁부터 17일 오전까지 시간당 30~50㎜ 폭우가 내릴 것으로 보고..

이번엔 스포츠다!… 대전시 `스포츠 꿈돌이` 첫 공개
이번엔 스포츠다!… 대전시 '스포츠 꿈돌이' 첫 공개

대전시가 지역 대학생들과 협업해 새롭게 탄생시킨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를 시민들에게 공개했다. 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오는 17일까지 대전시청 1층 로비에서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대전시 대표 마스코트인 '꿈돌이'와 '꿈씨패밀리'를 스포츠 테마로 재해석한 작품들로,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와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재학생 38명이 참여해 지난 한 학기 동안 완성한 결과물을 시민들에게 공개하는 자리다. 전시장에는 캐릭터별 등신대, 티셔츠·선캡 등 굿즈, 그리..

제23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임송자 화백… 특별상 김은희, 정의철 작가
제23회 이동훈미술상 본상 임송자 화백… 특별상 김은희, 정의철 작가

충청을 대표하는 미술상인 제23회 이동훈 미술상 본상 수상자로 임송자 화백이 선정됐다. 이동훈기념사업회는 15일 중도일보 4층 대회의실에서 진행한 제23회 이동훈미술상 수상 작가 심사 결과, 본상에 임송자 화백, 특별상에 김은희, 정의철 작가를 각각 수상자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동훈 미술상은 대전·충청 미술의 토대를 다진 고 이동훈 화백의 예술정신을 기리고자 2003년 제정됐다. 대전시와 이동훈기념사업회가 공동 주최하며, 중도일보와 대전시립미술관이 주관한다. 본상은 한국 근·현대미술에 큰 업적을 남긴 원로 작가에게, 특별상은 대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제22회 이동훈미술상 특별상 수상 작가전

  •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 첫 공개

  •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완성…충청 새 미래 열린다

  • 요란한 장맛비 요란한 장맛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