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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교육지원청은 20일 애경산업(주)의 후원을 받아 관내 초·중·고 취약계층 156명에게 청결꾸러미을 전달했다. |
이번 지원은 학생들의 건강한 생활 습관 형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청결꾸러미는 학생들이 자기 관리 능력을 키우고 깨끗한 학습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청결용품으로 구성됐다. 홍성교육지원청은 이번 지원이 학생들의 자신감을 높이고 학교생활 적응력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학습력 향상을 응원하고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애경산업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차원에서 아동·청소년을 위한 위생환경 개선과 정서적 지지에 지속적으로 힘쓰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지원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임광섭 교육장은 "애경산업㈜의 따뜻한 나눔 덕분에 많은 학생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민관 협력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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