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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남도가 주최한 제48회 지적의 날 기념행사에서 홍재민 주무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
이번 행사는 '국토의 시작, 미래를 여는 지적'이라는 주제로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개최됐다.
이번 세미나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송재민 주무관은 '사유지 도로 정비를 통한 지적 불부합 해소 방안'을 발표했다.
그는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사유지 도로 해소를 위한 연구로, 마을별 사유지 도로 실태조사와 해소 방안 등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송 주무관은 마을별 맞춤형 종합지도를 활용한 실태조사 방안과 드론을 직접 운용해 정사영상을 제작, 사업에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는 충청남도의 드론·측량 분야 강점을 활용하고 예산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송재민 주무관은 "이번 수상은 사회적 문제 해소를 위해 한 걸음 다가간 기회"라며 "앞으로도 토지행정 발전과 군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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