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직장적응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신규 및 기존 직원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제공, 기업 성장과 조직문화 개선 기대

홍성군은 202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직장적응 지원 사업자’를 모집한다.

홍성군이 2025년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직장적응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홍성군 내 산업단지 입주 기업 등에 재직 중인 근로자 중 채용 후 3년 이내의 15세에서 49세 사이의 신입 직원이다.

주요 지원 내용으로는 신입 직원을 위한 조직 내 소통 방법, 직장 예절, 보고서 작성법, 조직 갈등 해결 등의 온보딩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기존 임직원에게는 세대 공감 소통 방법, 현장 관리자의 소통 리더십 향상, 성과 관리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될 예정이다.

홍성군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참여 기업 모집 공고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김태옥 경제정책과장은 "청년들이 일터에 적응하면 기업은 인재와 함께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직장에서 안정적으로 적응하고, 관내 기업에 건강한 조직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김 과장은 관내 산업단지 입주 기업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직장적응 지원사업'은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으로 신입 직원의 업무 및 조직 적응 지원에 어려움을 겪는 산업단지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직장 적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기존 직원 및 관리자에게는 청년 친화 조직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의 조기 퇴사를 예방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