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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대 개교 1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 홍보문. |
한국교통대는 개교 120주년을 기념해 6월 2일부터 3일까지 증평캠퍼스 청아홀에서 '120주년 기념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산업연구소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생명공학, 바이오 천연물, 유전학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석학들이 참석한다.
특히 태국, 베트남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저명한 연구자들이 참여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실질적인 국제 공동연구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바이오산업의 첨단 기술 발전과 바이오·화학·첨단기술 분야 간 융합 전략 등 글로벌 연구 동향과 미래지향적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단순한 학술 교류를 넘어 실용적인 성과 창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연구자와 학생들의 적극적 참여를 위해 세션별 발표, 워크숍,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를 통해 대학 구성원들의 학술 역량 향상과 국제 감각 함양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승조 총장은 "뜻깊은 개교 120주년을 맞아 세계 각국의 석학들과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지속적인 국제 학술행사 개최와 글로벌 협력 강화를 통해 우리 대학의 연구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도약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교통대학교가 아시아 중심의 국제 연구 허브로 발돋움하고 지속 가능한 학문적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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