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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연수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소중한 영토인 독도를 직접 밟으며 교육자들의 역사인식을 고취하고, 학생들에게 올바른 역사관과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단은 울진 후포항을 거쳐 울릉도를 방문하며 울릉도의 지형과 문화, 역사를 탐방했다. 특히 21일에는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독도 접안에 성공해 교육자들이 직접 독도의 땅을 밟는 뜻깊은 순간을 가졌다.
가슴 벅찬 감동 속에 이루어진 독도 입도는 교장들에게 살아 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되었고, 미리 준비한 ‘독도는 우리땅’ 플래시몹을 진행하며 우리땅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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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단순한 역사탐방을 넘어 학교교육과정 전반에 걸친 융합형 연수로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어냈다.
박양훈 교육장은 “바쁜 일정 속에서도 교육의 본질을 지키고 독도 수호 의지를 다지기 위해 함께해준 교장 선생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며, “학교가 역사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데 있어 어려움이 없도록 행정적·교육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교육현장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배움자리와 정보 공유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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