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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농산물 도매시장을 찾은 이재영 군수와 배종록 조합장이 지역 농업인들과 함께 증평 부추 경매 현장을 지켜보고 있다 |
이러한 가운데 24일 이재영 군수와 배종록 증평농협 조합장 등과 함께 대전 농산물 도매시장 경매 현장을 직접 찾았다.
자정을 넘긴 새벽에 경매가 이뤄진 이날 이 군수는 늦은 시간까지 자리를 지키며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현장에는 증평 지역 20여 농가가 정성껏 수확한 약 4t의 부추가 도착해 도매시장 관계자들과 상인들의 눈길을 끌었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을 받은 증평 장뜰부추는 맛과 향, 선도 면에서 뛰어나 전국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로 이날도 중도매인들의 높은 관심 속 좋은 가격에 경매가 이뤄졌다.
이 군수는"앞으로 부추 재배면적 확대, 품질 관리, 유통망 지원 등 군 차원의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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