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단양군 ‘마음이음 사업’ 리더 교육 |
이번 교육은 지난 22일 진행됐으며, 김경희 단양부군수를 비롯해 가곡면 대대2리, 영춘면 사지원2리, 적성면 대가리, 적성면 소야리 등 4개 마을에서 리더 3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마을 공동체 컨설팅을 담당한 ㈜씨앗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마음이음 사업 개요 및 추진 과정 이해', 마을 콘텐츠 스토리텔링, 마을 발전 계획 수립을 위한 워크숍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을별 특성과 현안을 반영한 발전 계획 수립 과정에서는 각 마을의 장단점 분석, 문제 해결 방안, 주민 참여 확대 전략 등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김경희 부군수는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공동체 사업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며 "특히 이번 교육에는 과거 사업 경험이 있는 마을들이 다시 참여해, 더욱 단단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마을별로 5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성과가 우수한 1개 마을에는 1000만 원 규모의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