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3회 지구사랑환경전시회…물길 특별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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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지구사랑환경전시회…물길 특별전 개최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탑정호’ 주제
저수지 역사와 문화, 발원지·물길 재조명

  • 승인 2025-05-26 09:39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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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익단체 늘푸른나무(대표 권선학)는 우리 주변의 다양한 주제와 생생한 사진, 현장의 기록 등을 통해 자연의 신비와 그 소중함을 일깨우고, 미래세대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전하기 위한 제23회 지구사랑환경전시회 ‘논산저수지 물길특별전’이 6월 환경의 달을 맞아 실시된다.

‘탑정호’의 원래 이름은 ‘논산저수지’였다. 국토지리정보원(국토정보플랫폼)에서 확인한 사실이며 인터넷싸이트 ‘다음백과’와 ‘두산백과’에도 그렇게 표기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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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정’은 저수지가 닿아 있는 ‘부적면 탑정리’ 지명이며 저수지는 양촌면과 가야곡면에 걸쳐져 있다. 1944년(준공)부터 1990년대 까지는 ‘논산저수지’로 불렸다.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에서는 그 점에 주목했다.

6월 1일부터 30일까지 학교와 공공기관 순회전시회 후에 백제군사박물관이나 기타 전시가 가능한 공간에서 일정기간 전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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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회는 ‘탑정호’를 주제로 저수지의 건설 역사와 발원지, 그 물길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고 한다.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20년 이상 저수지 물길을 현장 답사하고 다양한 자료를 채집했다고 한다. 생명의 근원인 물과 숲, 환경의 중요성에 대해 깨달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며 우리 고장에 대한 이해와 애향심 고취는 덤이다. 학교와 공공기관, 회사 등 실내 전시가 가능한 곳이면 신청이 가능하다.

전시신청은 이메일(yes22cngo@nate.com )로만 선착순 접수한다. 전시 문의는 공익단체 늘푸른나무(지구환경교육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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