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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이번 지원 대상은 과수, 고추, 콩, 벼 재배 농가 6342곳, 4693ha이다.
26일 농기센터에 따르면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등이 있다.
이들 돌발해충은 작물의 즙액을 흡입해 생육을 약화시키고 배설물로 인해 그을음병을 유발하는 등 농가에 큰 경제적 피해를 초래한다.
특히 돌발해충은 짧은 시간 내 급속히 확산되는 특성이 있어 조기 예찰과 적기 방제가 필수적이다.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는 약충기 시기에 맞춰 살포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에 해충의 활동성이 낮고 약제 내성이 약한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
여기에 각 농가에서는 작물 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해충 발견 즉시 방제를 시행해야 한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이번 방제약제 지원을 통해 농가의 경제적 손실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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