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올해 제2회 추경안 5664억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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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올해 제2회 추경안 5664억원 편성

  • 승인 2025-05-27 01:00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6일 올해 기정예산 17조 442억 원 대비 3.3% 증가한 5664억 원 규모의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추경은 세계잉여금, 세외수입 증가분, 국고보조금 등 추가 확보된 재원으로 민생경제 활력 회복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 시민 모두가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 다함께 일상이 건강한 시민안전도시 실현, 시민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중점으로 담았다.



△민생경제 활력 회복 및 미래성장동력 확보에 851억 원 편성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지원을 250개 사로 늘리고, 5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추가 지원과 이차보전 확대를 통해 지역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경감과 경영 안정을 도모한다.



창업·중소·벤처기업의 육성·성장을 위해 20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지원하고, 2500억 원 이상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녹색·디지털 전환 중소·중견 기업의 신성장산업 전환을 지원한다.

'제조산업 공정작업용 로봇 엔드이펙터 실증 기반 구축' 사업과 중소 조선소에 디지털전환 기술을 지원하는 '중소조선스마트생산혁신지원' 사업을 신규 추진해 기업 생산성을 향상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AI 자율제조 선도프로젝트 사업으로 대형 모빌리티 부품 조립 복합공정시스템 개발 사업과 수요기반 양자기술 실증 및 컨설팅 사업, 예비수소전문기업 지원 사업 등을 신규로 추진한다.

소상공인 제품 구매영수증을 콘서트 티켓으로 교환해 주는 '소상공인 상생 영수증 콘서트 지원' 사업과 농업인과 어업인 공익수당 지원을 새롭게 추진한다.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구축 사업의 예산을 확대해 지역 인재양성-취업-정주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하고 미래기술·인재가 선순환하는 지속 가능한 지역 혁신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

크루즈 관광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웰니스·의료관광산업 육성, 축제, 관광 기반 시설 확충 등을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높인다.

△시민 모두가 따뜻한 복지공동체 구현에 534억 원을 편성

저소득층을 위한 긴급복지 사업을 확대하고, 근로 빈곤층의 자립·탈빈곤을 위한 근로소득장려금 지원사업을 확대한다. 저소득계층에게 민간주택 410호를 공공 임대하는 전세임대보조사업을 추진한다.

경로당 운영비 지원과 노인일자리사업을 확대한다. 장애인 활동지원 가산급여 및 발달재활서비스 바우처 지원을 확대하고, 두리발 차량 10대 추가 구입과 운영비 지원 등 장애인의 생활 안정과 이동 편의 제공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부산형 산후조리비 지원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건립, 달빛어린이 병원 운영 지원 확대 등 출산·양육가정에 힘이 되는 정책을 지속해서 확대한다.

부산 청년 이사비 및 중개보수비 지원 사업과 청년주택 임대 사업을 추진한다. 자원봉사 등을 통해 인센티브를 적립하는 행복 마일리지 사업으로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고 형제복지원 사건 피해자 지원 예산을 증액하는 등 시민 맞춤형 돌봄을 지원한다.

△다함께 일상이 건강한 시민안전도시 실현에 526억 원 편성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 지반침하 선제 대응, 재해예방 기반 시설 확충하고 불법 주정차 폐쇄회로(CCTV) 설치, 방호울타리 설치 등 안전한 통학로 조성 사업을 추진한다.

방문건강관리사업 확대, 권역외상센터와 응급의료기관 지원 강화, 감염증 선제적 검사 확대 등 의료수요별 맞춤 서비스 제공하고 생활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시민 편의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에 784억 원 편성

2023년 전국 최초로 시행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인 '동백패스'에 올해 하반기에는 모바일 서비스를 도입하고 도시철도 무선통신망(LTE-R)을 개량한다.

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 준공, 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 등 기반 시설 확충으로 교통입체연결망을 구축하고 보행로 정비, 전선지중화를 통한 보행환경 개선, 빈집 활용 생활 사회간접자본(SOC)시설 조성 확대 등 정주 환경을 개선한다.

낙동아트센터와 부산복합혁신센터 개관, 반려동물 숲속 산책도 조성한다.

박형준 시장은 "민선 8기 부산시정의 최우선 가치이자 목표는 '시민행복도시, 글로벌 허브도시' 실현이다"며 "시민의 삶을 안전하고 건강하게 지키며 시민이 미래의 행복한 삶을 꿈꿀 수 있는 부산이 되도록 시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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