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통공사, 철도 안전관리 '최우수 등급'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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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 철도 안전관리 '최우수 등급' 선정

공사 창립 20주년 맞아 첫 A등급 획득 괘거
개통이래 19년 무사고ㆍ중대재해 Zero 등

  • 승인 2025-05-27 16:48
  • 김지윤 기자김지윤 기자
(20250526_1024)대전교통공사 전경02
대전교통공사 사옥 전경.
대전교통공사가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철도 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철도운영 및 시설관리기관 등 24곳을 대상으로 각 기관의 철도안전체계 이행 실태, 사고지표, 안전성숙도, 개선 노력 등을 평가했다. 대전교통공사는 A등급을 받아 최우수 등급 철도안전관리기관으로 선정됐다.

대전교통공사는 2024년 한 해 동안 철도안전사고 '무사고'를 달성하며, 조직 전반의 안전문화 내재화와 지속적인 교육훈련 강화를 통해 안전성숙도 지표가 전년 대비 크게 상승하고, 사고지표 부문에서 만점을 획득하는 등 안전 전방에서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 철도 안전관리 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등급 달성에 이어 올해 처음으로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며, 명실상부한 전국 최고 안전 수준의 철도운영기관임을 입증했다.



연규양 대전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은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철저한 안전관리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도안전관리체계 고도화와 안전 최우선 경영 실천을 통해 시민이 더욱 신뢰하는 도시철도 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wldbs1206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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