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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 초청 스포츠 교실 운영 모습. |
27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어린이날과 가족의 달을 맞아 대학의 스포츠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지역사회 기여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앞서 11일에는 축구 종목으로, 24일에는 농구 종목으로 각각 운영됐다.
특히 이번 교실에는 제61회 춘계대학축구연맹전 우승팀인 건국대 축구부와 2024 KUSF 대학농구리그 준우승을 차지한 농구부의 코치진과 선수들이 직접 참여했다.
각 종목별로 20여 명의 초등학생이 참가해 약 2시간 동안 몸풀기, 기초 기술 지도, 미니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프로그램은 참가 학생들의 학년과 수준에 맞춰 안전하고 즐겁게 운영돼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한 학부모는 "아이가 지난번 축구교실에 매우 만족해 농구교실에도 신청해 참여하게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건국대학교 체육부는 6월 11일 오후 4시 KUSF 대학농구 U-리그 홈경기에서 경희대와, 6월 13일 오전 11시 축구 U-리그1 홈경기에서 원광대와 각각 경기를 갖는다.
대학 측은 이러한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더 많은 충주시민들이 글로컬캠퍼스 홈경기를 응원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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