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단양 오픈 넵 모토서프 챔피언십' 성황리 개최

  • 전국
  • 충북

'2025 단양 오픈 넵 모토서프 챔피언십' 성황리 개최

-전 세계 8개국 70여 명 참가… 단양의 자연과 함께한 역동적 수상 스포츠 축제-

  • 승인 2025-05-28 08:26
  • 수정 2025-05-28 14:12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보도 3)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1)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
단양군 상진나루 계류장에서 열린 '2025 단양 오픈 넵 모토서프 챔피언십 대회'가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열띤 경쟁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한모터서프연맹이 주최·주관하고, 단양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했으며, 봄기운 가득한 소백산 철쭉을 배경으로 펼쳐져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스피드가 어우러진 색다른 스포츠 축제로 주목받았다.



엘리트 부문을 포함한 총 7개 종목에서 8개국 7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총상금 540만 원이 걸린 본선 경기에서는 관람객의 환호 속에 각국 대표 선수들이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를 선보였다.

단양군 출신 이주영 선수가 여자 루키 부문에서 3위에 올라 지역민의 큰 응원과 관심을 받았다. 이주영 선수는 2년 전 모토서프에 입문해 꾸준히 실력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 3)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3)
‘2025 단양 오픈 모토서프 챔피언십’
박원홍 대한모터서프연맹 대표는 "이번 대회가 국내외 선수들에게 값진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단양군과 모든 관계자들께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모토서프가 더욱 대중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이번 대회를 시작으로 ▲7월 전국 스포츠피싱대회 ▲8월 레이크파크 수상 페스티벌 ▲9월 코리안컵 전국 수상스키&웨이크보드 대회 등 다양한 수상 스포츠 행사를 연이어 개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여름철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본격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북도, 올 한해 도로. 철도 일 잘했다
  2. 부산 수영구, 고령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시 50만원 지원
  3. 천안신방도서관, 2026년에도 '한뼘미술관' 운영
  4. 충남교육청평생교육원, 2025년 평생학습 사업 평가 협의회 개최
  5. 세종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우수'
  1. 종촌복지관의 특별한 나눔, '웃기는 경매' 눈길
  2. 2026년 어진동 '데이터센터' 운명은...비대위 '철회' 촉구
  3. [중도일보와 함께하는 2026 정시가이드] '건양대' K-국방부터 AI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선택
  4. 유철, 강민구, 서정규 과장... 대전시 국장 승진
  5. [아침을 여는 명언 캘리] 2025년 12월24일 수요일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행정통합, 가속페달…정쟁화 경계도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 지원을 위한 범정부적 논의가 본격화되는 등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가속페달이 밟히고 있다. 일각에선 이를 둘러싼 여야의 헤게모니 싸움이 자칫 내년 초 본격화 될 입법화 과정에서 정쟁 증폭으로 이어지지 않을까 하는 경계감도 여전하다. 행정안전부는 24일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과 관련해 김민재 차관 주재로 관계 부처(11개 부처) 실·국장 회의를 개최하고, 통합 출범을 위한 전 부처의 전폭적인 특혜 제공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이날 회의에서 대전·충남 통합특별시 출범을 위한 세부 추진 일정을 공..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 6·25 전사자 발굴유해 11위 국립대전현충원에 영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