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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가치동행센터 내 카페 '이음'. |
28일 군에 따르면 이 건물은 아동 돌봄 공간을 조성해 부족했던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커뮤니티 활동과 프로그램을 운영할 공간을 마련하고자 건립됐다.
이에 따라 1층에 위치한 이음카페도 주민 간 소통과 교류를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해당 카페는 마을관리사회적협동조합이 직접 운영하며 센터에 방문하는 누구나 방문 가능하다.
다가치동행센터가 위치한 옥천읍 금구리 일대는 지난 5년간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통해 노후 주거환경 개선, 주민 역량 강화, 공동체 회복을 목표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카페와 마찬가지로 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는 교육·문화 공간인 '옥천군 도시재생대학'이 운영 중이며, 2026년 초에 '꿈꾸리 다함께돌봄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음은 도시재생의 철학인 주민주도와 지속가능성을 실현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다가치동행센터를 중심으로 지역공동체가 자생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연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옥천군은 9월 다가치동행센터의 개관식을 앞두고 사업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으며, 자세한 사항은 도시재생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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