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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의료원-현대엘리베이터 상생협약 체결식. |
충주의료원은 28일 현대엘리베이터와 지역 기업체 및 지정병원 간 재해·질병에 대한 진료 체계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현대엘리베이터 임직원 및 관계자들에게 재해·질병 발생 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신속하게 제공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기업체의 안정적인 운영을 뒷받침하는 동시에 지역사회 건강 안전망을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엘리베이터는 1984년 설립 이후 2022년 충주로 이전한 승강기 분야 선도 기업으로, 엘리베이터와 에스컬레이터 등에서 혁신적인 기술력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충주지역으로의 이전은 지역 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또 신속한 의료 지원 시스템을 통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윤창규 충주의료원장은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공공병원으로서 현대엘리베이터와 협력해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앞장설 것"이라며 "이번 협약이 지역 기업과 병원이 상생하며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 전용원 CSEO 본부장은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충주의료원과 협력해 임직원과 지역 사회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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