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사랑의열매, 장애인 이동권 보장 위해 12개 장애인 단체와 연합모금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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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사랑의열매, 장애인 이동권 보장 위해 12개 장애인 단체와 연합모금 협약

'함께 희망의 날개 추진단'
6월부터 12월까지 총 4억원 목표로 연합모금 전개

  • 승인 2025-05-29 16:20
  • 한성일 기자한성일 기자
협약식 사진_2 (1)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유재욱)는 5월 28일 대전사랑의열매 회의실에서 대전지역 12개 장애인 단체와 함께 '장애인 이동 편의증진을 위한 연합모금'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함께 희망의 날개를'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차량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을 비롯해 황경아 대전시의회 부의장, 대전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정학수 회장을 비롯한 11개 기관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구성된 '함께 희망의 날개 추진단'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총 4억원을 목표로 연합모금을 전개하고, 모금액과 매칭금을 바탕으로 장애인단체 활동 차량 10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협약식 사진_1
유재욱 회장은 "지역사회의 장애인 복지 향상에 관심 있는 다양한 기부자가 모금에 동참한다면 연합모금 목표 달성이 될 것이라고 확신한다"며, "대전사랑의열매도 장애인 이동권 향상을 위해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경아 부의장은 “이번 연합모금협약은 장애인의 이동권 향상과 긴급 대응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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