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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에서 1~3학년 학생들은 주 1회씩 총 6회 충주 오르락클라이밍짐을 찾아 기초 동작과 협동 활동 중심의 수업을 받으며 실내 클라이밍을 체험했다.
4~6학년 학생들은 주 1회씩 총 9회에 걸쳐 실내 수업에 더해 수안보 인공암벽장을 활용한 야외 클라이밍 수업까지 병행하며 한층 더 심화된 활동에 참여했다.
충북도교육청의'충북형 몸활동 2.0'일환으로 진행한 이번 활동을 통해 학생 전원은 신체활동의 즐거움은 물론 도전과 성취를 통한 자기 효능감을 체험했다.
아울러 친구들과 함께하는 과정에서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며 협동심과 공동체 의식을 자연스럽게 신장시키는 값진 기회를 갖게 됐다.
전영봉 교장은"앞으로도 우리 학생들이 스스로를 긍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자기 성장체험 프로그램을 확대·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장연초의 이번 프로그램은 자신을 믿고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며'모두의 운동장'이 되는 학교 만들기의 실천적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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