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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가족공원 내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은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무인으로 운영되며, 혈압, 스트레스, 인바디, 신장, 체중 등을 자율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비대면 건강관리 공간이다.
시는 오는 12월까지 매월 둘째·넷째 주 수요일(공휴일 제외)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자기 혈관 숫자알기 DAY(데이)’프로그램을 진행해 혈액검사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혈액검사를 통해 혈당,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4종(총콜레스테롤, 고밀도·저밀도 콜레스테롤, 중성지방)의 수치를 알아볼 수 있으며, 검사 비용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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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최신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건강정보 제공으로 시민들의 만성질환 예방 및 관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능동적인 건강관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후 검사 결과 이상자가 발생할 경우 문자 안내를 통해 보건소 내 건강관리 프로그램 참여를 독려하는 등 지속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혈액검사 서비스 도입으로 시민들이 보다 정확하고 전문적인 건강 상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를 위한 다양한 건강관리 사업을 개발하고, 접근성이 높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시민 건강 증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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