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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견학은 지역 기업의 산업 현장을 가까이에서 경험하고, 참가자들 간의 자연스러운 소통과 교류를 통해 지역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장 관계자의 안내에 따라 참가자들은 맥주의 제조 과정을 세세하게 살펴보고, 실제 제품이 만들어지는 생생한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다.
특히 투어가 끝난 후 진행된 맥주 시음 시간은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막 생산된 신선한 맥주를 맛보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고, 현장의 분위기는 한층 더 화기애애해졌다.
참가자들은 "직접 생산 현장을 둘러보는 경험이 매우 신선하고 유익했다"며 "평소에 접하기 어려운 분들과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이처럼 산업 견학은 단순한 현장 방문을 넘어 사람과 사람, 기업과 기업이 서로를 이해하고 연결되는 계기를 만들어 주었다.
김진혁 대표는 “대전사랑메세나는 앞으로도 지역 내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현장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프랜즈 간의 상호 교류와 유대 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내 긍정적인 변화와 발전을 함께 이끌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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