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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립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강영규, 이하 대전장복)과 바른생각병원(병원장 전택수)은 5월 30일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복지관 직원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포괄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 내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장애인의 질환 예방 및 조기 진단을 위한 건강검진 지원 ▲재활 및 물리치료 등 맞춤형 의료서비스 연계 ▲건강 증진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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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생각병원 전택수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병원이 가진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내 장애인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다"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더 나은 지역사회 건강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강영규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복지관 직원과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의료 서비스를 접하고, 건강한 일상을 더 편하게 누릴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강 관장은 또 “이번 협약은 지역 장애인들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와 건강권 확보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두 기관은 향후 지속적인 협의와 소통을 통해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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