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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공사를 마무리한 증평돌봄나눔플러스센터 |
이 센터는 증평읍 송산리 옛 휴양랜드사업소를 리모델링해 조성한 공간으로 주민 누구나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통합형 돌봄 거점이다.
센터는 행복돌봄나눔터, 아이돌봄센터, 주민소통방, 양호실, 상담실 등으로 구성 5월 공사를 마무리했다.
이에 센터에서는 방과후 돌봄부터 아픈아이 긴급돌봄, 원데이 클래스, 아이돌보미 상담까지 일상을 아우르는 통합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주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방과후 또는 방학 중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은 '행복돌봄나눔터'에서 놀이와 휴식, 학습이 조화된 돌봄을 제공받을 수 있다.
미취학 아동의 경우는 보호자 동반 시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갑작스러운 발열이나 감기 등으로 등교가 어려운 아이를 긴급하게 맡길 곳이 없는 가정을 위해 시설 내 전용 공간을 마련해 긴급돌봄을 제공한다.
아울러 아이돌봄센터는 예비 돌봄활동가, 학부모, 주민 등 대상'아이돌봄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육은 아동안전관리, 응급처치, 놀이활동, 아동심리 이해 등 실습 중심 과정이 이뤄진다.
군은 교육을 통해 돌봄 인력의 실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의 돌봄서비스의 전문성과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재영 군수는 "앞으로 돌봄 공동체 문화를 확산해 튼튼한 지역 돌봄 체계를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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