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립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적응 위한 ‘ K-가디언 정기회의’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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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학교, 외국인 유학생 적응 위한 ‘ K-가디언 정기회의’ 성료

외국인 유학생 국내 생활 적응과 정착위해, 지역사회와 유학생 간 상생 모델로 자리매김

  • 승인 2025-06-01 10:10
  • 수정 2025-06-01 14:21
  • 신문게재 2025-06-02 16면
  • 이영복 기자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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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립대학교는 지난달 29일 본교 미래관 대회의실에서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사회의 가디언이 함께하는 제2회 'K-가디언 정기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회의는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국내 생활 적응과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K-가디언 제도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K-가디언, 유학생, 대학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하였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신규 가디언 5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가 함께 진행되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신규 위촉장 수여 ▲인사말 및 기념촬영 ▲가디언-유학생 매칭 면담 ▲K-가디언 정기회의가 진행되었으며, 유학생들과 가디언 간의 따뜻한 교류의 장이 펼쳐졌다.

'K-가디언' 제도는 유학생 정착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역의 민·관·산·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외국인 유학생의 실질적인 정착과 미래 설계를 돕는 선도적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행사에 참석한 최병철 K-가디언 회장은 "지역사회가 유학생을 환대하고 이들과 진정한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야말로 충북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투자"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교류와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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