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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중독예방주간은 최근 10대 마약 및 사이버 도박 증가 등 다양한 중독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가진 '수고했다'는 제목의 따뜻한 의미와 '매 순간의 선택이 인생을 만든다'는 메시지를 활용해 학생들이 중독 위험에 현명하게 대처하고 건강한 선택을 하는 통찰력을 기르도록 도왔다.
이를 위해 중독예방 큐레이션 '애순이의 보물상, 중독예방 슬로건 공모전 '애순이가 건네는 한마디', 메인 교육활동 '오늘도 폭싹 속았수다' 등 융합·체험형 중독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기존의 '금지 중심' 접근에서 벗어나 '선택과 성장'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스탬프 여권을 활용해 적극적으로 부스 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자신만의 '폭싹 속지 않기 선언문'을 작성으로 중독예방 실천 의지를 다졌다.
고명환 교장은 "드라마 속 주인공들이 70년의 인생 여정에서 성장해나가듯 우리 학생들도 매 순간의 현명한 선택으로 자신만의 멋진 인생 스토리를 써내려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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