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체험'…진산중,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교육 활발

  • 전국
  • 금산군

'마을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체험'…진산중,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교육 활발

마을 연계 자원순환 실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승인 2025-06-02 11:19
  • 수정 2025-06-03 13:48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진산중-마을과 함께한 자원순환 체험
진산중(교장 이경화)이 운영하는 배우고 실천하는 마을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체험 환경 교육의 장이 주목을 받고 있다.

진산중은 5월 30일 진산애 행복누리센터에서 진산중 학생을 비롯해 진산초, 금산하이텍고, 마을 주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하는 '2025 마을과 함께하는 자원순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환경교육은 탄소중립 실천과 친환경 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마련했다

이에 맞춰 이날 교육은 재활용과 새활용을 통한 자원순환 실천, 1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을 통한 친환경 생활 습관을 정착을 목적으로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시키는 데 중점을 두고 운영했다.



동아리 연합 부스 운영과 밴드 동아리 리피트와 루나앙상블의 공연은 행사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크리에이터 동아리 학생들은 현장에서 촬영한 영상을 학교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구독'과 '좋아요'를 인증한 참여자에게 친환경 상품을 제공해 체험참여 프로그램의 흥미를 높였다.

특히 행사 준비를 위해 가정에서 수거한 플라스틱 병뚜껑을 부스 재료로 활용해 배우고 실천하는 환경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이경화 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체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주체가 되어 지역사회와 함께 환경보호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실천적 경험을 쌓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천안홍대용과학관, 8일 개기월식 온라인 생중계 운영
  2. [날씨]200년 빈도 폭우 쏟아진 서천…시간당 137㎜ 누적 248㎜
  3. 일과 중 가방 메고 나간 아이들, 대전 유치원서 아동학대 의혹
  4. 충청권 ‘노쇼 사기’ 올해만 464건·피해 67억원… 검거는 3명뿐
  5. 이장우 "0시축제 3대하천 준설…미래위해 할일 해야"
  1. 1년치 단순통계 탓에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현저한 의료격차 만들어"
  2. KAIST 교직원, 법인카드 이용 횡령 의혹… 경찰 수사 착수
  3. 8일부터 2026학년도 수시 모집… 전년과 달라진 점은?
  4. [2026 수시특집-우송대] 지역 한계 넘어 세계로… 국제화 역량·특성화 교육성과 입증
  5. [홍석환의 3분 경영] 문득 생각나는 사람

헤드라인 뉴스


1년치 단순통계 탓에 충청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

1년치 단순통계 탓에 충청 400여개 환자병상 사라질판

<속보> 보건복지부가 뇌졸중과 파킨슨병으로 집중 재활치료가 필요한 환자에게 필요한 병상 총량을 내년부터 대전에서 26%, 충북에서 30% 감축하겠다고 발표해 논란이 확산하고 있다. 2024년도 한 해의 환자 통계를 가지고 기계적으로 병상 수를 조정하면서 인구 적은 광주 목표 병상수는 62% 오히려 증가해 대전 인구 1만명당 4.05병상일 때 광주는 6.3병상으로 불평등이 발생할 소지가 커졌다. 7일 지역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가 최근 발표한 제3기 재활의료기관 지정 예고 고시문에 대전과 충북에서만 회복기 재활의료기관 병상을 감..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 발의 코앞… 여야 정부 공감대 '안갯속'

내년 출범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안이 빠르면 이번 주 국회에 제출된다. 두 시·도는 실질적인 지방정부 구현을 강조하며 통합에 속도 내고 있는 가운데 특별법 국회 통과를 위한 여야와 정부의 공감대를 얻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7일 대전시와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 중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서산태안)이 '대전·충남 행정통합 특별법'을 대표 발의할 예정이다. 시·도와 성일종 의원실은 현재 여야 의원 50명 이상을 공동 발의자로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 대전시는 지역 국회의원들과 만남을 통해 행정통합 추진을 위..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조파업 전성시대 열리나' 커지는 우려감

노란봉투법 통과 이후 자동차와 조선업 분야에서 노조 파업이 잇따르면서 '노조 파업 전성시대'가 열리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정부는 이러한 연관성을 부정하며 긴급 진화에 나섰지만, 지역 경영계는 법 통과가 노조파업의 도화선이 됐다고 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한국GM,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HD현대삼호 등 국내 주요 자동차·조선업 노조는 기본급 인상과 정년 연장을 요구하며 줄줄이 파업을 선언했다. 노사 갈등이 연쇄적으로 폭발하는 양상이다. 이에 고용노동부는 지난 4일 설명회를 열고 "이번 파업은 임단협 과정에서 임금·..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물에 잠긴 도로 달리는 차량들

  •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맨발로 느끼는 힐링 오감 축제…‘해변을 맨발로 걸어요’

  •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대전 동구 원도심에 둥지 튼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 ‘대전 병입 수돗물 싣고 강릉으로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