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새마을금고-동인초, 금융경제교육 업무협약

괴산 동인초등학교가 2일 교장실에서 괴산새마을금고와 금융경제교육 내실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학생들의 올바른 경제관 형성을 위한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마을금고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학생들의 금융 소양을 함양한다.

동인초는 평소 학생들이 돈의 가치를 인식하고 올바른 소비 습관과 절약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경제교육 활동을 진행해오고 있다.

아울러 지역 인사 초청 수업을 운영하는 등 지역 중심의 교육 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김명섭 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하고 경제적 자립심을 기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방연숙 교감, 김명섭 교장, 안변옥 이사장, 최선희 전무

한편 괴산새마을금고(이사장 안병욱)는 이날 협약을 마친 뒤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하고 최선희 전무가 나서 6학년 학생 대상 실생활과 연계된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에서는 신용의 개념, 부채와 신용 관계, 신용 관리의 필요성, 방법 등의 내용을 중심으로 강의해 학생들의 금융 관련 이해도를 높였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