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헌혈 장려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박차

  • 전국
  • 홍성군

홍성군, 헌혈 장려로 생명 나눔 문화 확산에 박차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협력 강화, 헌혈 참여자에게 홍성사랑상품권 지원

  • 승인 2025-06-04 10:07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홍성군
이용록 홍성군수가 2일 홍성군청 군수실에서 상낙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을 만나고 있다.
홍성군이 안정적인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헌혈 장려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일 이용록 홍성군수는 성낙준 대전세종충남혈액원장을 만나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군수실에서 진행된 만남에서 성낙준 혈액원장은 이용록 군수에게 홍성군의 헌혈 장려 사업에 대한 지속적인 지원에 감사의 뜻을 담아 적십자 기념패를 전달했다.

홍성군은 매년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협력하여 정기적인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헌혈 참여자에게 홍성사랑상품권을 지원하여 군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



홍성군은 이번 만남을 통해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지속적인 헌혈 장려 사업을 통해 지역 사회의 헌혈 문화를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며, 군은 이러한 노력이 혈액 부족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지역 상품권 지급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낙준 혈액원장은 "홍성군의 지속적인 헌혈 장려 사업과 군수님의 깊은 관심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홍성사랑상품권 지원은 헌혈자들에게 큰 동기 부여가 되었고, 이는 안정적인 혈액 수급에 크게 기여했다. 앞으로도 홍성군과 함께 더욱 효과적인 헌혈 증진 방안을 모색하고, 생명 나눔 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누군가에게는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라며, "홍성군이 꾸준히 추진해 온 홍성사랑상품권 지원 헌혈 장려 사업은 전국 지자체 중에서도 선도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 군수는 “앞으로도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의 협력을 더욱 강화하여 군민들의 헌혈 참여율을 높이고, 생명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지역 교육계 "교육공약 이행돼야"
  2. "일감 몰아주기 폐해"…2년 만에 파손 대전 서구 스쿨존 안전펜스
  3. 대전생활과학고 등 전국 10곳 '2025 협약형 특성화고' 선정
  4. 김태흠 지사 "새정부 출범에 적극 대응해 예산 확보" 주문
  5. 대통령 당선 현수막
  1. 충남대병원, '태초의 먹거리' 이계호 교수초청 건강강연
  2. 대전YWCA, 세계환경의 날 기념 캠페인
  3. 과학기술계 "이재명 대통령, 망가진 연구생태계 되살리기 신속히 진행해야"
  4. 대전환경운동연합 "환경 공약 선언적 수준 말고 구체적 실행 필요"
  5. '신종여성폭력, 선제적으로 대응하라'폭력 추방 합동캠페인과 사랑나눔바자회 '핑크하트데이'

헤드라인 뉴스


‘계약비리’ 스쿨존 펜스 보니… 흔들리고 부서져 곳곳 ‘누더기’

‘계약비리’ 스쿨존 펜스 보니… 흔들리고 부서져 곳곳 ‘누더기’

<속보> 4일 오전 10시께 대전 서구 관저동 선암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 학생들의 등하굣길인 만큼 선암초 네거리와 느리울중학교 네거리 사이 300m 보행로 구간에 스쿨존 방호 울타리가 설치돼 있었으나, 유명무실한 상태였다. 안전펜스 일부는 바닥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고 뜯어져 손으로 잡으면 쉽게 흔들거렸고, 펜스와 펜스 이음새가 엇나가 임시방편으로 얇은 밧줄을 감아 고정해놓은 모습도 보였다. 차량 충격에 의한 방어, 무단횡단 방지 효과도 떨어져 보였는데, 이 스쿨존 방호 울타리는 2년 전 서구청 전 비서실장의 일감 몰아주기 의혹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8.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일대 카페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충청 3선 강훈식 국회의원’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 임명

이재명 대통령 초대 비서실장에 충남 아산 출생인 더불어민주당 강훈식 국회의원(3선·충남 아산시을)이 임명됐다. 이 대통령은 4일 오후 대통령실 브리핑룸에서 국무총리 후보자와 대통령 비서실장 등 새 정부 첫번째 인사를 직접 발표하고 인선 배경을 설명했다. 국무총리 후보자는 4선의 김민석(64년생) 국회의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로는 이종석(58년생) 전 통일부 장관이 지명됐다. 대통령 비서실장은 강훈식(73년생) 국회의원, 안보실장은 위성락(54년생) 국회의원(비례), 경호처장은 황인권(63년생) 전 육군 대장, 대변인은 강유정(75년..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공공기관 시설물에 광고 전단지 안됩니다’

  • 대통령 당선 현수막 대통령 당선 현수막

  •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제21대 대선 끝’…철거되는 벽보

  •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 제21대 대선 개표 시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