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무·배추 재배 농업인 전문 교육 실시

농업기술센터, 고품질 생산 위한 맞춤형 재배기술 및 병해충 관리 교육 제공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홍성군이 지역 농업인의 재배 기술 향상을 위해 '2025년 농업인 전문교육-무·배추 과정'을 27일부터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품질 무·배추 생산을 위한 전문 재배기술과 병해충 관리법을 중점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총 8시간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2회차로 나뉘어 진행된다. 1회차 교육은 27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김상식 농협중앙회 농협종묘 충남지사장이 '무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를 주제로 강의한다. 2회차 교육은 7월 4일 같은 시간에 '배추 재배기술, 병해충 관리'를 주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모집 대상은 홍성군 관내 농업인 및 희망자로, 모집인원은 20명이다.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신청은 홍성군농업기술센터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가을무, 가을배추 재배관리 시기에 맞춰 홍성군의 재배 환경 맞춤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며, "무·배추를 재배 중이거나 계획하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교육의 강사인 김상식 강사는 품목별 맞춤 영농교육 및 컨설팅을 활발히 진행해 온 농업 현장의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그는 충남·전북·전남 지역농협의 주산지 작물별 컨설팅을 진행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