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리지구 종합사업계획도 |
이 사업은 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이 사업의 기본계획을 최근 승인받고 본격적인 사업에 들어가는 것이다.
사업 대상지는 사리면 중흥리, 소매리 일원으로 무분별한 개발, 축산시설 밀집 등으로 훼손된 농촌 주거환경을 정비하고 지속가능한 농촌 공간을 조성하게 된다.
이 지역은 퇴비공장 1개소, 돈사 3개소가 밀집돼 있어 악취·소음 등 환경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곳이다.
이에 군은 이번 사업에서 오랜 기간 악취와 소음 민원을 유발해온 퇴비공장과 돈사를 철거하고 이 부지에 스마트팜 실습장, 귀농귀촌인 임대주택, 공동생활홈, 나눔센터 등을 조성한다.
군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스마트농업 실습장을 중심으로 신규 농업인 육성, 주민참여형 문화복지시설 운영을 병행해 농촌 공간 재생의 선도사례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송인헌 군수는 "이 사업은 단순한 환경개선 사업을 넘어 귀농·귀촌 기반까지 확충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에 철저를 기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