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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장애인체육회는 반다비수영장에서 인명구조요원 신규 자격교육을 실시했다. |
이번 교육은 지역 내 수상 안전요원 인프라를 구축하고 홍성반다비수영장 인력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총 40시간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에는 지역 주민 11명이 참여해 3주간의 집중 훈련과 강습을 받았다. 교육 마지막 날에는 자격 시험이 치러졌으며, 응시자 중 8명이 안전요원 자격을 취득하는 성과를 거뒀다.
홍성반다비수영장의 박종도 센터장(홍성군장애인체육회 사무국장)은 "이번 자격반 운영을 통해 지역 사회 내 수상 안전요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홍성반다비수영장을 보다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교육 및 체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배병현 시설운영팀장은 "참여자 모두가 열정적으로 교육과 훈련에 임해 주었으며, 이번 교육이 지역의 안전한 수상 환경 조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홍성군장애인체육회와 대한인명구조협회 세종충남지회는 이번 교육의 성과를 바탕으로 오는 9월에 '안전요원 자격반' 2차 교육과정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성=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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