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 연풍면 경로잔치로 세대 간 화합 다져

괴산군 연풍면 청년회가 5일 문화센터 광장에서 지역 어르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들은 지역주민들이 정성껏 준비한 과일, 음료 등을 더한 식사를 드시며 흥겨운 공연을 관람했다.

어르신들의 풍물놀이를 시작으로 펼쳐진 공연에서는 초청가수 청이, 박상철, 백두한라예술단의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행사에서는 신나는 노래교실 참여 어르신들이 멋진 노래 실력도 선보였고 한궁 게임 등이 진행되며 세대 간 화합을 다졌다.

유신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을 위해 힘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진촌마을 최종분 씨 장한어버이상, 신풍마을 이상철 씨가 효행상을 받았다.

또한 은티마을 김동복·교촌마을 김정이 씨가 군민 화합 및 지역 발전 유공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