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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괴산체육회, 괴산씨름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중·고·대학·일반부 등 9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치열한 접전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 일정을 보면 첫날 9일에는 중학교부 남자부 개인전·단체전 경기가 열리고 10일에는 괴산군 여자씨름단이 출전하는 여자부 개인전·단체전이 펼쳐진다.
이어 11일에는 여자부 단체전 결승, 여자부 개인전 및 단체전 예선과 준결승이 열리고 12~15일은 대학부, 고등부, 초등부 개인전 및 단체전 결승전이 예정돼 있다.
특히 11~13일 열리는 주요 경기는 MBC 플러스 채널을 통해 오후 2시 55분부터 4시 55분까지 생중계된다.
중계 일정을 보면 11일에는 여자부 단체전 결승, 개인전 준결승, 결승, 12일에는 고등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 결승, 단체전 준결승(1경기), 결승, 13일에는 초등학교부 개인전 각 체급 결승, 단체전 준결승, 결승이다.
군은 이번 대회를 통해 우리 민족의 전통문화유산인 씨름을 널리 알리고 씨름인 간 교류와 화합의 장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송인헌 군수는" 사계절이 아름다운 자연울림 괴산을 찾아주신 선수 모두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하반기 씨름 전용훈련장 준공을 앞두고 있는 괴산군은 씨름 저변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괴산=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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