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체험은 ‘한 해 농사체험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학생들이 농업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서 노성중학교 전교생과 상월초등학교 학생들은 산성리 마을 주민, 학부모회의 지도 하에 모심기 교육 및 체험을 하고 또한 고구마를 심는 전통 방식을 체험하며 농사일의 어려움을 몸소 느끼고 자연의 소중함과 농부들의 노고를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 |
정일권 교장은 “이번 체험은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을 실제 경험으로 연결하고, 지역 공동체와 상생하는 배움의 장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마을 연계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삶의 지혜를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모내기, 고구마 심기 체험은 가을철 수확 체험으로 이어질 예정이며, 학생들은 일 년 농사의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생명과 자연, 노동의 가치를 배우는 교육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