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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는 김돈곤 군수 주재로 각 부서장과 직속 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괄보고, 부서별 점검 결과 공유, 향후 개선 방안에 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토론에서는 보수·보강 대상 시설에 대한 예산 확보 방안과 지속적인 안전관리 대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번 집중안전점검은 공무원과 관계기관, 군 안전관리자문단 등이 참여한 합동 점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전체 세대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발송해 군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총 60곳을 대상으로 한 점검에는 공무원과 민간 전문가 등 332명이 참여했다. 그 결과 14곳에서 현지 시정,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확인했다. 군은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했으며, 보수가 필요한 시설은 집중안전점검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고 신속히 예산을 확보해 후속 조치할 계획이다.
김돈곤 군수는 "지적사항이 나온 시설에 대해 이른 시일 내에 보수·보강을 마무리하겠다. 재난에 취약한 시설을 정기 점검해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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