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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면 상작마을 귀농인 집 전경 |
10일 군에 따르면 현재 군이 운영 중인 귀농인의 집은 죽리마을 7곳, 수현마을 1곳, 도안면 상작마을 2곳 등 총 10곳이다.
10곳 귀농인의 집 모두 공실 없이 가동 중인 가운데 마을 주민들이 예비 귀농인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정착을 응원하고 있다.
특히 상작마을은 올해 희망둥지 만들기 사업을 통해 귀농인뿐만 아니라 귀촌인 유치에도 적극 나선다.
단순한 이주를 넘어 마을 공동체 일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주민과 이주민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실현할 계획이다.
군은 농촌 살아보기 사업을 통해 도시민들의 농촌 적응도 지원하고 있다.
농촌 체험 휴양마을을 중심으로 진행 중인 이 사업에는 현재 5가구 9명이 참여해 농사 체험은 물론 마을 행사와 주민 활동에 동참하며 농촌 생활을 경험하고 있다.
이와 같은 귀농인의 집 활성화로 예비 귀농·귀촌인들의 디딤돌 역할을 하며 증평군이 귀농 1번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예비 귀농·귀촌인이 불안 없이 새로운 삶을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착 지원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이 운영하는 귀농인의 집은 증평으로 귀농을 희망하는 도시민이 최대 1년간 거주하며 농촌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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