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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은 단국대학교 작업환경의학과 노상철 교수가 강의를 맡아 농약의 유해성과 안전 수칙, 중독 증상과 응급조치 방법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교육 참여자를 대상으로 농약 노출 검사를 통해 체내 농약 잔류 여부를 확인하고 건강관리에 활용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 제공했다.
교육 후에는 농약 안전 사용 실천을 위한 결의문도 낭독했다. 참석자들은 '안전한 농촌일터 만들기, 우리 모두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농약 안전 수칙 준수와 보호장비 착용 실천을 결의했다.
남윤우 소장은 "이번 교육과 검사는 참여자들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중점을 뒀다. 농업인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맞춤형 교육과 관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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