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공단은 인천서부소방서와 보건소, 경찰 등 관계기관과 최근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각종 대형 행사가 연이어 개최됨에 따라, 사고나 재난으로 일시에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했을 때 공단과 관계기관이 효과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점검하기 위해 이번 훈련을 추진했다.
훈련은 경기장 내 관람객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공단 자위소방대가 먼저 소화기와 소화전을 이용하여 초기대응과 화재경보, 피난유도 등을 실시했다. 이어 소방차, 화학차, 구급차 등 10여 대 장비와 60여 명의 소방대원, 보건소, 경찰 등의 관계기관과, DMAT(재난의료지원팀), 국제성모병원, 나은병원의 의료진이 투입되어 화재 진압 및 구조를 도우며 상황이 마무리 되었다.
김재보 이사장은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정기적인 훈련과 관계기관 협조 체계를 강화해 시민들이 안전한 대형 행사의 '메카'로 발돋움하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