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도 응급상황 시 119에 상담하세요"…금산소방서, 재외 국민 의료상상담 서비스 안내

  • 전국
  • 금산군

"해외에서도 응급상황 시 119에 상담하세요"…금산소방서, 재외 국민 의료상상담 서비스 안내

해외 체류 국민, 24시간 응급의학 전문의로부터 실시간 상담 가능

  • 승인 2025-06-11 11:27
  • 송오용 기자송오용 기자
재외국민배너
해외에서 체류 중인 재외 국민도 응급상황 발생 시 119 의료지원 서비스를 통해 국내 응급의학 전문의와 실시간 의료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와 관련 금산소방서(서장 김태형)는 '재외국민 119 응급 의료상담 서비스' 적극 홍보에 나섰다.

이 서비스는 해외여행, 유학, 출장 등으로 해외에 머무는 국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며, 24시간 운영되는 119종합상황실 소속 응급의학 전문의가 전화, 이메일, 인터넷 홈페이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등을 통해 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을 통해 받을 수 있는 주요 지원 서비스는 ▲응급처치 방법에 대한 실시간 안내 ▲현지 약품 구매 및 복용 방법 상담 ▲현지 병원 또는 의료기관에 대한 정보 안내 등이다.



금산소방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외 체류 국민이 예기치 않은 응급상황에서도 신속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서비스를 알리고 적극적인 이용을 권장할 계획이다.

김태형 금산소방서장은 "해외에서 발생하는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곤란한 상황에 처한 국민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해외 체류 중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119 응급 의료상담 서비스를 활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박현경골프아카데미]성심당 튀소 깔고 쳤는데 홀인원! 골프장 주인 프로도 처음이라 당황
  2. 천안의료원, 사별가족모임 개최
  3. 대전신용보증재단, 대덕지점 개점식 개최
  4. 경찰 내부 자료인데…대전 교제살인 피의자 신상정보 온라인 유포
  5. 천안시, 집중호우 피해 하천 신속 복구 총력전
  1. 한기대 박지섭 교수 연구팀, 자율주행차 윤리 딜레마 해결 핵심요인 발견
  2. 세종시, 8월부터 청년 근로자에 교통비 쏜다
  3. "중단 진료 재개"…총파업 건양대병원·대전공공어린이재활병원 노사 합의
  4. 또 교제폭력… 전 연인 폭행하고 달아난 20대, 세종서 붙잡혀
  5. 백석대, '라인-루르 하계U대회' 배드민턴 동메달 획득

헤드라인 뉴스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국립공주대 ‘통합대학 직원 인사방침’ 합의

충남대와 국립공주대가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해 '대학본부 차원의 실무 간담회'와 '직원 인사 방침에 대한 공식 합의'를 연이어 진행했다. 양 대학은 8월 1일 충남대 융합교육혁신센터 컨벤션홀에서 '통합 기반 글로컬대학 추진을 위한 대학본부 구성원 간담회'를 열고 본지정 실행계획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부서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교무처·학생처·기획처·연구처를 비롯해 국제교류본부·대학원·대외협력본부 등 양 대학 본부 소속의 처장과 부처장, 팀장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초광역 대학 통합, 초연결..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한미 상호관세 15% 타결에 충청권 반도체·자동차부품 수출 탄력받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하면서 충청권 주력 수출품인 반도체와 자동차부품 수출이 힘을 받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충남은 17개 시·도 중 2위의 수출실적을 자랑하고 있어 이번 상호관세로 전반적인 탄력이 기대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한국이 미국에 3500억달러(약 487조원)를 투자하는 등의 조건으로 한국에 대한 상호관세를 기존 25%에서 15%로 낮추기로 했다고 7월 30일(현지시간) 밝혔다. 한국은 미국과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8월 1일부터 25..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 계룡건설산업 부동의 1위

계룡건설산업(주)가 2025년도 시공능력평가에서 대전지역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국토교통부와 대한건설협회는 7월 31일 전국 종합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5 시공능력평가' 결과 계룡건설산업이 전년 대비 2633억 원(9.7%) 증가한 2조9753억 원으로 5년 연속 2조 원을 돌파했다. 전국 순위도 두 계단 오른 15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주)금성백조주택이 3884억 원으로 2위(전국 75위), 파인건설(주)는 2247억 원으로 3위(전국 114위), 크로스건설(주)는 1112억 원으로 4위(전국 217위), (..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북적이는 워터파크와 한산한 도심

  •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노인들의 위험한 무단횡단

  •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대전 0시 축제 준비 완료…패밀리테마파크 축제 분위기 조성

  •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 교제 범죄 발생한 대전 찾은 유재성 경찰청장 직무대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