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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립대가 11일 도서관에서 '하계 글로벌 프로그램 선발증서 수여식·설명회'를 열고 참가 학생들에게 공식 증서를 전달했다 |
도립대는 11일 도서관에서 '하계 글로벌 프로그램 선발증서 수여식·설명회'를 열고 참가 학생들에게 공식 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대학 처국단장과 국제교류센터 관계자, 유학 전문가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도전을 응원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55명의 학생이 선발됐다. 이 중 54명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어학연수, 1명은 해외 인턴십 과정에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7월 4일 출국해 어학 능력 향상과 글로벌 문화 체험, 직무 실습 등 다양한 현장 중심 프로그램을 경험할 예정이다.
어학연수 참여자는 밴쿠버에 있는 스프롯 쇼 랭귀지 컬리지(Sprott Shaw Language College)에서 4주간 영어 회화 중심의 실무형 교육을 받는다. 현지 문화 체험과 다양한 국가의 학습자와의 교류를 통해 언어를 넘어선 글로벌 감각을 익히게 된다.
해외인턴십 참여자는 반웨스트컬리지(VanWest College)에서 16주간 직업영어 교육을 받은 후 16주의 현장 실무 인턴십을 수행하며 장기적인 경력 개발과 해외 취업을 위한 기초를 다진다.
양노열 기획홍보처장은 "낯선 환경에서의 도전은 단순한 외국어 습득을 넘어 삶을 바꾸는 자산이 된다. 앞으로도 세계를 무대로 청년들의 가능성을 확장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청양=최병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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