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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연구단체는 동구 상권 침체에 대한 해법을 찾기 위해 최훈 의원(대표)을 중심으로 윤재실·장수진·김종호 의원이 참여한다.
연구단체는 신축 건물에 의무적으로 부과되는 상업시설 비율이 지역 실정과 맞지 않아 이른바 '유령 상가'를 양산하고 있다는 점을 지속적으로 지적해왔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용역을 수행한 인천도시경영연구원의 김남기 대표와 이웅규 교수, 마경남 교수 등이 참석해 연구결과를 발표했으며, ▲지역 특성을 고려한 상가 의무비율 제도 개선 ▲빈 상가를 활용한 도심 내 주택 공급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단계별 지원책 등을 주요 해결방안으로 제시했다.
최훈 대표의원은 "이번 연구는 동구의 상가 공실 문제에 대한 실질적 해법과 청사진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보고서가 서랍 속에 잠자지 않고, 연구결과가 정책대안과 지역 도시계획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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