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6.25 참전유공자 고(故) 홍순치 병장 ‘화랑무공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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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중구, 6.25 참전유공자 고(故) 홍순치 병장 ‘화랑무공훈장’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 잊지 않을 것
그들의 명예를 영원히 기릴 수 있도록 최선

  • 승인 2025-06-13 10:15
  • 주관철 기자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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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는 6.25 전쟁 참전유공자 '고(故) 홍순치 병장'의 유족에게 화랑무공훈장을 전수했다고 13일 밝혔다.

고(故) 홍순치 병장은 1952년 6·25전쟁 당시 강원도 철원지구 전투에 참전해 혁혁한 공을 세운 바 있다.

무공훈장 전수식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숨은 영웅을 발굴해 훈장을 전수함으로써, 그 명예를 기리기 위한 것으로 지난 12일 중구 제2청 구청장실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고 홍순치 병장의 유족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무공훈장을 전달받은 유족들은 "국가가 잊지 않고 고인을 위한 훈장 수여가 이뤄진 것에 대해 무척 감사하다"라며 감격스러운 마음을 표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황인술 대한민국 6.25참전유공자회 인천중구지회 지회장도 함께해 6.25 전쟁 참전용사와 유족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김정헌 중구청장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고(故) 홍순치 병장을 비롯한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잊지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국가유공자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그들의 명예를 영원히 기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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