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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진행된 클린업데이에는 주민, 자월면사무소, 옹진군청, 해군, ㈜옹진해운 등에서 70여 명이 참여해 폐스티로폼, 폐플라스틱, 폐그물, 밧줄 등 약 6톤의 해안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이번에 정화작업이 진행된 약진넘어해변은 도로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위치에 있어, 그간 해안쓰레기 수거에 어려움을 겪어온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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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된 해안쓰레기는 작업정을 통해 옹진청정호로 실려 회수되었으며, 인천 등지의 소각시설로 이송돼 최종 처리될 예정이다.
문경복 군수는 "이번 정화활동은 '옹진청정호'가 도서지역 해양환경 개선을 위해 본격 가동된 첫 사례로, 클린 옹진 실현의 실질적 시작"이라며 "앞으로도 접근성이 낮고 정화가 시급한 해안 취약지를 중심으로 적극적인 정화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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