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署,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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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署, 유관기관과 교통안전 합동캠페인 '호응'

학생들과 함께 전동킥보드 등 안전수칙 적극 홍보

  • 승인 2025-06-15 00:13
  • 장병일 기자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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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경찰서(서장 유동하)는 11일 오전 7시 30분 기민중학교에서 학생들과 함께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안전 캠페인을 실시하며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웠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은 최근 전동킥보드 등 PM 이용이 급증하며 청소년 대상 사고 또한 늘어나는 현실 속에서 올바른 이용 문화를 학교부터 뿌리내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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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 현장에는 논산시청을 비롯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기민중학부모회 등이 함께 참여해 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지켰다.

기민중학교 학생들은 손수 피켓을 들고 ‘2인 이상 탑승 금지’, ‘원동기 면허 소지자만 이용 가능’ 등 핵심 안전 수칙을 또래 친구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들 학생들의 참여는 같은 또래 친구들에게 강한 공감대를 형성했고, 단순한 계도보다 더 큰 설득력을 발휘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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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하 경찰서장은 “학생 스스로 안전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천하는 것이야말로 가장 효과적인 교통안전 교육”이라며 학생들의 참여에 큰 의미를 부여했다.

논산경찰서는 앞으로도 체험형 캠페인과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율적인 안전의식 확산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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